서울에서 2025년 7월에 만날 수 있는 흥미로운 미술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
1.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론 뮤익 (Ron Mueck)”
- 기간: 2025-4-11 ~ 2025-7-13
- 내용: 극사실주의 조각가 론 뮤익의 거대한 인간상, 디테일이 뛰어난 소품들.
"이번 전시는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소장품인 기념비적 설치작품 ‹매스›(2016–2017)를 중심으로, 작가의 초기 대표작인 ‹젊은 연인›(2013)과 ‹쇼핑하는 여인›(2013) 같은 독립적이거나 한 쌍으로 이루어진 인물상, 그리고 초기 조각의 요소를 재해석해 관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최신 작업을 소개한다.
프랑스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 고티에 드블롱드의 영화 두 편과 사진 연작도 포함되어 있다. 갤러리 6에서는 드블롱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론 뮤익의 스튜디오와 작업 환경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25년 이상 뮤익의 작업 과정을 기록해 온 드블롱드의 작업은, 조각이 스스로 드러나게 두고 본인은 배경으로 머물기를 선호하는 예술가를 담은 희귀하고 친밀한 기록이다."
2. 마이아트뮤지엄: “알폰스 무하 원화전”
- 기간: ~ 7월 13일
- 장소: 강남구 테헤란로 마이아트뮤지엄
- 입장시간 & 가격: 10:00~19:40, 종일 입장권 성인 22,000원, 청소년 18,000원 (굿바이할인 40% 진행중)
- 추천 이유: 아르누보 거장의 원화로 보는 무하의 우아한 선들과 화려한 색채, 포토존 가득한 전시!
3. 갤러리 바통: “Minyoung Choi: Midnight Walk”
- 기간: 7월 9일 ~ 8월 9일
- 내용: 미니멀하면서도 몽환적인 회화들, 어두운 밤의 산책을 연상시키는 작품들.
- 추천 이유: 한낮의 뙤약볕을 피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작품을 즐기기 좋습니다.
4. 탕 컨템포러리 아트: “Anouk Lamm: Angels Never Die”
"이번 전시는 작가의 반려견에서 영감을 받은 '흰 푸들'을 따라,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회화, 설치, 오브제로 구성된 30여 점의 작품 속에서 동물은 존재의 본질과 삶의 감각을 일깨우는 조용한 안내자가 됩니다. 푸들의 부드러운 눈빛, 느린 걸음,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태도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감정을 다시 꺼내 보이듯 다가읍니다 . 《Angels never die》 는 순수합과 따뜻합은 사라지지 걸음을 . 우리 가에 여전히 살아 있음을 속삭입니다."
- 기간: 7월 5일 ~ 8월 23일
- 위치 : 서울 압구정로 75길 6, 지하2층 탕 컨템포러리 아트
- 바로가기 - Tang Contemporary Art | Beijing·Hong Kong·Bangkok·Seoul 當代唐人藝術中心 | 北京·香港·曼谷·首爾)
- 추천 이유: 팝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천사 이미지가 인상적인 작품들. 감성 자극하는 힐링 공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